한동인 보령시의원(오른쪽)이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동인 보령시의원이 지난 12월 31일'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가운데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공헌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 의원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이자 보령시의회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통일기반 조성과 주민 통일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 의원은 "앞으로도 통일 정책 공감대 형성, 통일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령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1981년에 설립됐다.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대통령 자문·건의 기능을 수행하고 남북간 교류협력 사업, 인도적 지원, 금강산 육로관광, 철도·도로 연결사업 등 급격한 남북 간의 상황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탄력적이고 내실있는 자문·건의를 하고 있으며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을 위해 국민과 재외동포의 참여를 유도하고 통일의지를 확산해 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