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맞이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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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맞이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천안 '하나님의 교회' 신자 등 500명 참여

  • 승인 2012-03-18 14:04
  • 신문게재 2012-03-19 15면
  • 천안=맹창호 기자천안=맹창호 기자
▲ 유월절을 앞두고 지난 16일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천안시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주민 500명이 헌혈을 마치고 기증할 헌혈증서를 내보이며 밝게 웃고 있다.
▲ 유월절을 앞두고 지난 16일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천안시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주민 500명이 헌혈을 마치고 기증할 헌혈증서를 내보이며 밝게 웃고 있다.
유대 민족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맞아 지난 16일 천안시 성거읍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릴레이 헌혈에 500여명의 신자가 참여해 사랑의 나눴다.

헌혈은 이날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혈액원이 파견한 헌혈차량 3대가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질서정연하게 헌혈에 들어갔다.

이 교회 신자 이경희씨는 아픈 가족을 위해 그동안 어렵게 모아 두었던 120장의 헌혈증서를 이날 모두 기증했다. 권소정양은 학교 수업으로 헌혈이 어렵자 미리 천안 헌혈의 집을 방문하고는 그 증서를 기증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진종규 담임목사는 “유월절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두들 적극 동참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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