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 '성 주류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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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 '성 주류화' 공감

대전여기자클럽, 김용분 여성특보와 간담회

  • 승인 2012-08-22 18:01
  • 신문게재 2012-08-23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와 대전여기자클럽이 김용분<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 대전시민통합특별보좌관과 22일 유성 차브레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됐다.
▲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와 대전여기자클럽이 김용분<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 대전시민통합특별보좌관과 22일 유성 차브레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됐다.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센터장 주혜진)와 대전여기자클럽(회장 한성일), 김용분 대전시 여성시민통합특별보좌관의 정책 간담회가 22일 유성 차브레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와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사업 공유와 개선안을 수렴하고, 성 인지관점과 성 주류화 확산에 언론 홍보 역할이 중요함을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성 주류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주혜진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여성가족정책을 연구하고 대전성평등정책포럼과 대전가족공동체포럼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네트워킹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여성 리더십 향상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 “정책의 성 주류화 실현을 위해 대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를 개소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 워크숍,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성 주류화 전략 실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정책정보 제공을 위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전', '대전여성통계', '대전여성가족정책동향',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 브리프' 등 정기간행물을 발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용분 여성특보는 “지난 7월1일자로 여성시민통합특별보좌관에 임명된 뒤 여성정책과 더불어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과 통합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걱정되는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특보는 또 “여성정책 담당부서를 도와 여성정책 연구와 실행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여성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해질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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