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벽 넘어 '성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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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벽 넘어 '성탄 축하'

장도정 천태종 총무원장, 천주교 대전교구청 방문

  • 승인 2012-12-19 19:28
  • 신문게재 2012-12-20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장도정 천태종 총무원장이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 유흥식 라자로 주교에게 난을 전달하고 있다.
▲장도정 천태종 총무원장이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 유흥식 라자로 주교에게 난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장도정 스님과 광수사 신도회 임원 등 7명이 지난 18일 천주교 대전교구청을 방문,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에게 예수 탄생 축하메시지와 직접 키운 난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유흥식 주교는 최근 천태종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도정 스님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도정 스님은 “오랫동안 대행체제로 운영돼 온 총무원의 총무원장 직책에 어깨가 무겁다”고 화답했다. 이어 유 주교는 “내년에 천태종 본부인 구인사에 꼭 한번 들르겠다”고 했고, 도정 스님은 “요즘엔 교통이 좋으니 꼭 오셔서 좋은 시간을 나눴으면 한다”고 답했다. 도정 스님은 광수사 입구에 건 현수막 사진을 전하며 며칠 전에 광수사 입구에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 주교는“매년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기점으로 상호 방문해 축하와 소통의 관계를 돈독하게 나눌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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