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역전시관서 KB굿잡 취·창업 박람회

오늘까지 115개 기업·1만여명 구직자 참여

▲ '아빠 일자리는 어디에' 5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2013 KB굿잡 창조기업 취업·창업 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가 자녀와 함께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에서만 열렸던 '2013 KB굿잡 창조기업 취·창업 박람회'가 처음으로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KB국민은행과 KB금융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며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무역전시관(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115개 기업, 1만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창업정보관, 금융지원관 등을 운영되며 이공계(특성화고 포함) 전공자 및 일반 구직자·구인기업간의 '직접 소통의 장(場)'을 마련한다.

KB굿잡 박람회는 KB금융그룹이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11년 1월에 시작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로 그동안 수도권에서 5회 개최한바 있다.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4만8000여 일자리 정보 제공 및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를 개최 하는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국내 대표 취업박람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박람회 금융지원관에서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지원 안내 및 중견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금융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컨설팅관에서는 국·영문 이력서 및 면접관련 컨설팅, 인·적성 검사, 면접복장 체험, 특성화고 모의면접 등 취업관련 다양한 체험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취업박람회 기간에는 KB모델인 이승기씨도 참석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