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일본 수산물 방사능 오염문제로 학부모들의 불신과 걱정이 커지는 것과 관련,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사능 측정기로 직접 방사능 오염 여부를 점검, 오염물질이 검출되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시 품목별 원산지 명시를 기본으로, 검수 때 전수조사는 물론 학부모 참여, 학교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식재료 원산지 및 안전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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