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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독립영화제 2013 개막작 '서울연애' 중 한 장면. 주목받는 신예감독 7명의 감성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옴니버스 영화이다. |
'2014 인디피크닉 서울독립영화제 전국 순회상영회'(이하 인디피크닉)와 '대전충남독립영화상영회'가 대전에서 동시에 열린다.
한국독립영화협회 주최 대전독립영화협회와 서울독립영화제 주관으로 9~15일 KAIST 태울관 미래홀에서, 17~22일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교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인디피크닉'은 대한민국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로 총 9섹션 22편의 장·단편이 상영된다.
장편부문에선 서울독립영화제 2013 대상 수상작인 김이창의 사적 다큐멘터리 '수련', 한국사의 아픔인 보도연맹사건을 뚝심 있게 기록한 구자환의 '레드툼'(우수작품상), 젊은 신예 감독 7인의 감성이 빛나는 옴니버스 '서울연애'(개막작)까지 총 5편이 준비됐다.
다채로운 독립영화의 매력을 보여 줄 단편부문에서는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 '이름들'을 비롯해, 화제를 낳았던 작품 17편을 새로운 테마로 엮어 선보인다.
또, 대전독립영화협회와 역사를 함께 해온 '2014 대전충남독립영화상영회'도 같은 기간 함께 열린다. 장편 1편을 포함, 총 6섹션을 통해 대전, 충남, 세종의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대전독립영화협회 민병훈 사무국장은 “인디피크닉과 지역의 독립영화상영회가 함께 개최되는 경우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다. 다른 지방에서는 인디피크닉만 열린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독립영화 상영회를 열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라며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전충남독립영화상영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민 국장은 “대전충남독립영화상영회는 우리지역의 독립영화작가들이 그만큼 치열하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이자 동시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독립영화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했다.
김의화 기자 joongdonews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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