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으로 부활한 '아산 온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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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으로 부활한 '아산 온천천'

496억 투입, 온양관광호텔~경남아파트 0.98km 곡교천 하상여과수·수생식물 식재·하중도 설치

  • 승인 2015-02-08 12:20
  • 신문게재 2015-02-09 16면
  • 아산=남정민 기자아산=남정민 기자
아산의 청개천이라 할 수 있는 온천천이 6년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됐다.<사진>

온천천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은 온양관광호텔부터 경남아파트까지 총 0.98km 구간에 걸쳐 총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2009년 4월부터 6년 동안 진행됐다.

기존의 온천천은 온천수 및 생활오수가 흐르던 오염된 하천을 복개해 주차장 및 하수도로 사용하면서 생태하천의 기능이 상실되고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복개도로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곡교천의 하상여과수를 공급했으며 수생식물 식재와 여울·어류서식처, 하중도를 조성했다.

사업 전에는 BOD 32~40mg/L의 오수가 흘렀으나 현재는 BOD 0.9~1.0mg/L의 생활환경기준 Ia등급의 깨끗한 물이 흐르고 피라미와 붕어, 미꾸리, 송사리 등의 어류가 서식하기 시작했다. 이는 곡교천과 삽교호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천 내 산책로를 조성하고 생태습지 2개소, 물순환형생태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도심 속 휴식공간 및 생태학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온천천 유지관리에 힘써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온천지구도시개발사업과 생태습지조성사업을 시행해 온천천에서 곡교천까지 보행동선을 연결 시민이 행복한 '기분좋은 변화 활짝 웃는 아산'을 만들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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