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양업고 세계 선진학교 '우뚝'

  • 전국
  • 충북

청주 양업고 세계 선진학교 '우뚝'

7~9일 좋은학교 방문 현장체험 국제세미나 개최

  • 승인 2016-07-04 13:19
  • 신문게재 2016-07-05 18면
  • 충북=정태희 기자충북=정태희 기자
청주 양업고등학교(교장 장홍훈)가 개교 18년 만에 세계적인 선진 모델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양업고는 지난 1998년 개교할 때 기존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특성화 고등학교'로 출발했다.

한 학년 2학급씩 모두 120명 정원으로 문을 연 시골의 작은 학교가 지난 2013년 8월 '글라써 좋은학교 국제인증학회(William Glasser International. WGI)'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좋은 학교(QS)'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좋은학교(Quality School) 방문 현장체험 국제세미나를 연다.

학교 설립 18년, 좋은 학교 인증 3년 만에 국제 세미나를 여는 '글로벌 스쿨'로 우뚝 성장한 것이다.

1998년 1월 설립인가 당시 학교 규모는 한 학급 20명, 한 학년 2학급, 전체 120명(남녀공학)이었다.

개교 이후 양업고는 학생들이 자기를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현장체험 학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 속에 현실·선택이론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 학생, 교사, 학부모 3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었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7일 '손에 손잡고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Hand in Hand for Happiness)'란 주제로 세미나를 시작해 9일까지 진행한다.

8일에는 '좋은 학교(QS)' 만들기 교육 상담 전문가들이 양업고를 방문해 현장체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일본에서 Satoshi Aoki 외 23명, 싱가포르에서 Mrs Florence Ruth Loo 외 6명 등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자비로 참가하며 자신들이 속해 있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좋은학교(QS)'의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해 폭 넓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양업고에서는 '어떻게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가 선진모델의 좋은 학교가 되었는가'를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사대표, 학교장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장홍훈 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좋은 학교(QS)로 인증을 받은 양업고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국 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선진 모델 학교로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2.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3. 국감 종반전 충청 정치권 중앙행정기관 세종行 이슈파이팅 시급
  4. 사라진 일제 대전비행장… 도솔산·남선공원에 지하시설 남아 있을까
  5. [2026 경제세미나] "AI 시대, 대전만의 차별화와 국가반도체연구소 설립 필요"
  1. [주말사건사고] 대전서 주택·차량 화재 잇따라…충남선 교통·물놀이 사고로 2명 숨져
  2. [사설] 반도체연구소 대전 설립보다 나은 대안 없다
  3. [사설] '부천 소방관 순직' 화재 현장 잇단 참사
  4. 대한민국 최초의 대한민국노장가요경연대회 성료
  5. [홍성다문화] 홍성군가족센터, 중장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오늘도 나를 잘 돌봅니다」 성료

헤드라인 뉴스


결혼비용 공개해도 추가금 여전… 공공 스드메가 해법일까

결혼비용 공개해도 추가금 여전… 공공 스드메가 해법일까

#.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30대 박모 씨에게 예식 준비는 선택보다 확인의 연속이었다. 대전과 경기지역 예식장을 비교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가격은 쉽게 알 수 없었다. 비용을 확인하려면 상담 예약을 잡고 직접 찾아가야 했고, 제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상품도 세부 조건을 따져볼수록 예상 금액이 늘어났다. 그렇다고 공공예식장으로 눈을 돌릴 생각은 없었다. 박 씨는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원하는 방식으로 치르고 싶은 마음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느냐"며 "가격을 투명하게 알려주는 게 먼저지, 저렴한 곳을 찾아가라는 게..

취업 준비에만 月 58만 원… 구직청년 10명 중 7명 "비용부담"
취업 준비에만 月 58만 원… 구직청년 10명 중 7명 "비용부담"

구직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매달 평균 58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청년 10명 중 7명이 취업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구직 청년 취업 준비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최근 3개월간 취업 준비에 쓴 월평균 비용은 약 58만 원으로 집계됐다.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와 학원·온라인 강의 수강료, 교재비, 면접 준비비, 교통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부모나 가족이 대신 지불한 비용도 포함됐으며 주거비는 제외됐다. 취업..

충남경찰, `23조 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조직 일망타진…77명 검거
충남경찰, '23조 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조직 일망타진…77명 검거

충남경찰청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일대에 거점을 두고 23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가는 도박공간을 개설·유통한 최상위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했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이들이 개설·분양한 하부 도박사이트들의 운영을 즉각 중단시키고, 국외로 도피한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를 통한 추가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19일 충남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도박사이트 188개를 제작·분양한 최상위 조직 25명과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33명, 도박자 19명 등 77명을 검거했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