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합숙교육으로 과학도에게도 인문학적 소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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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합숙교육으로 과학도에게도 인문학적 소양을

  • 승인 2016-08-09 18:14
  • 신문게재 2016-08-09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UST 새내기 오디세이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윤리ㆍ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4주간의 신입생 예비교육 ‘UST 새내기 오디세이(UST Newcomer’s Odyssey)’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31일까지 24박 25일 일정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총 28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캠퍼스의 2016학년도 후기 UST 신입생 162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루마니아, 브라질, 베트남 등 17개국 외국인 유학생 47명이 포함된다.

교육은 학문탐구 기본역량(기초전공ㆍ공학실습) 부문, 기반역량(인문학적 소양) 부문, 연구개발(R&D) 역량 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기반역량 부문은 후마니타스 인문학 콘서트, 반고흐 아트 콘서트, 인문ㆍ예술 융합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각 프로그램은 토론, 성찰, 소통 과정을 통해 지식인으로서의 세계관과 철학을 정립할 수 있도록 했다.

학문탐구 기본역량 부문은 아직 연구 경험이 없는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안서ㆍ논문 작성법, 연구협업 잘하는 방법 등 사례 중심으로 설계했다.

연구개발 역량 부문은 인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고유의 아이디어와 기초과학, 공학 지식을 결합하고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를 타진하는 경쟁 콘퍼런스 형태로 진행한다.

과학영화의 밤, 한국문화 체험, 파티 등도 마련됐다.

문길주 UST 총장은 “신입생에게 높은 이상과 바른 세계관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동기부여의 장”이라며 “지성적 과학도를 양성하는 UST의 대표 교육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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