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원한다면… 알아두면 좋은 서민금융 10가지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창업을 원한다면… 알아두면 좋은 서민금융 10가지

미소금융, 올부터 6등급으로 완화, 새희망홀씨 2500→3000만원 증액

  • 승인 2017-02-02 11:03
  • 신문게재 2017-02-03 13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고 신용이 낮다면 '서민금융상품'에 주목하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에서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를 늘리기로 했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터진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서민금융상품은 다음과 같다. 친서민 대출 상품에는 ▲새희망홀씨(생계자금) ▲미소금융(창업·사업운영자금) ▲햇살론(생계·사업운영자금) ▲바꿔드림론(국민행복기금 보증 전환대출) 등이 있다. 적금상품은 ▲미소드림적금 ▲은행 저소득층 우대적금 ▲희망·내일 키움통장이 있다.

①새희망홀씨=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 전용 대출상품으로 1인당 2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6.0~10.5%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제외한 국내 15개 은행 영업점에서 취급하며 신용 6등급 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②미소금융=저신용자 자영업자에게 창업 관련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전국의 171개 미소금융 지점에서 취급하며 금리가 연 4.5%로 저렴해 신용 7등급의 서민들이 창업·사업자금용으로 이용한다. 사업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③햇살론=농협·신협 등 협동조합,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며 금리는 연 10% 미만이다. 생계·사업·대환자금 등 대출 용도가 다양하며 신용 6~7등급 서민들이 많이 활용한다.

④사잇돌대출=은행과 저축은행에서 1인당 2000만원까지 연 8~15% 금리로 빌려주는 대출상품이다. 흔히 중금리 대출이라고 부르며 금리 외에 평균 2.8~5.2% 수준의 보증료율이 부과된다. 13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수협·제주·전북·부산·대구·광주·경남은행) 및 저축은행중앙회에 문의하면 된다.

⑤바꿔드림론=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연 10.5% 이내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대출상품이다.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적금상품으로는 월 최대 10만원을 저축하면 적금 만기 시 적금 이자의 3배를 받을 수 있는 '미소드림적금'이 있다. 미소금융을 성실히 상환 중인 서민이 가입할 수 있다.

'은행 저소득층 우대 적금'은 연 3~6%(최고 우대금리 기준) 수준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 가장 등이 가입할 수 있다.

'희망·내일 키움통장'은 저소득 취업자, 자활근로사업단 성실참여자 등이 소득 중 일정 금액(월 최대 10만 원)을 매월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저축액의 0.3~3배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보험상품을 살펴보면'서민지원 소액보험'은 차상위 한부모가족(조손가족) 및 다문화가족의 만 12세 이하 아동 등이 상해·질병·사망 등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교보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 한화생명 4개의 생명보험사와 동부화재,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KB손해보험 7개의 손해보험사가 취급한다.

또 보험료가 일반적인 보험보다 약 3~8% 저렴한 '서민우대 자동차 보험상품'도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서민이 가입할 수 있고 동부화재,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KB손해보험 AXA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부터 일부 서민금융의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의 보호에 나선다.

우선 미소금융 지원 자격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완화된다. 기존 7~10등급이던 지원 대상을 6~10등급으로 확대하면 355만 여명이 추가로 미소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새희망홀씨는 기존 2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로, 햇살론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지원한도를 늘렸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5.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1.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4. 나노종합기술원, ‘실리콘 브릿지’ 공정 구현…첨단패키징 생태계 조성 박차
  5.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