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벚꽃마라톤]황선봉 군수 “찬란한 역사 품은 예산군을 전국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예산벚꽃마라톤]황선봉 군수 “찬란한 역사 품은 예산군을 전국에”

  • 승인 2017-04-09 13:32
  • 신문게재 2017-04-10 20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예산=이성희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예산=이성희 기자
군민과 선수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13회를 맞는 예산벚꽃마라톤대회는 ‘예산’지명 탄생 천 백년의 역사가 담긴 우리 군의 진수를 전국에 알리고 군민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순위를 떠나 완주를 목표로 가족과 회사, 단체 동호회원들 간 건강도 챙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회를 찾아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9일 5km 건강코스를 선수들과 함께 뛰고 걸으며 결승선을 통과한 황선봉 예산군수는 “봄의 전령사인 화사한 벚꽃길에서 펼쳐지는 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봄기운을 만끽하며 체력을 키우고 힐링할 수 있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군민 참여를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가정성상과 예산사과상, 예산황새상 등 군민을 위한 시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산군은 관광산업에 있어서 일대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예당호에 동양 최대 402m 출렁다리와 전망대, 짚라인,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천년고찰 수덕사와 덕산온천 주변을 물과 숲이 조화를 이루는 테마쉼터로 꾸밀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 군수는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에서 열리는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도 주문했다. 예산=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