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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 |
박정환 9단이 바둑기사 11월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 48개월째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박정환 9단은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리그 >에서 3연승을 거두는 등 10월 한 달 동안 5승 1패를 기록해 9994점으로 마감했다. 1만점까지 6점 남은 박정환 9단은 17일부터 열리는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4강에서 결승 진출과 함께 1만점 돌파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위는 신진서 8단이 12개월 연속 올랐다. 신진서 8단은 KB리그와 중국 갑조리그 등에서 5승 2패를 거두며 랭킹점수를 21점 끌어올린 9828점을 기록했다.
KB리그에서 연승 활약을 보인 김지석 9단이 한 계단 상승하며 이세돌 9단과 자리를 맞바꿔 1년 4개월 만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두 계단 오른 최철한 9단이 차지했고, 안성준 8단은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랭크됐다. 박영훈 9단이 한 계단 하락한 7위를 기록했고, 8위와 9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이동훈 9단과 변상일 6단이 자리했으며, 나현 8단이 한 계단 오르며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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