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주차장 1층 임시 개방 '동문2동 터미널, 먹거리골 주변 고질적 주차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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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주차장 1층 임시 개방 '동문2동 터미널, 먹거리골 주변 고질적 주차난 숨통

병원·상가 밀집 지역 만성 혼잡 완화, "교통·보행 환경 함께 개선" 획기적 기대

  • 승인 2026-02-06 00: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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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동문2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산중앙주차장 1층을 임시 개방하면서 주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서산시 홍보물)
서산시가 동문2동 터미널 주변과 먹거리골 일대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산중앙주차장 1층을 임시 개방하면서 주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2월 4일 오후 3시부터 서산중앙주차장 1층 63면이 본격 운영에 앞서 우선 개방됐다. 해당 주차장 인근은 병원과 금융기관, 음식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평소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아 상시적인 주차난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 1월 22일 주차장 개장식 이후 실제 운영이 지연되면서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층을 먼저 개방하는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임시 개방 직후 주차장은 빠르게 만차가 되는 등 이용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 방문객과 상가 이용객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이면도로와 갓길 주차로 몸살을 앓던 일대 도로 상황도 다소 완화되면서 차량 정체와 경적 소음이 줄어드는 등 체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보행 환경 역시 함께 개선되고 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이 줄어들면서 보행자 통행 공간이 확보되고, 상가 주변 교통 흐름도 한층 원활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산시는 앞으로 2층과 3층까지 정상 운영이 이뤄지면 주차 수용 능력이 대폭 확대돼 동문2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 개방은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을 넘어 원도심 교통 질서를 바로잡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 사이에서도 주차장의 조속한 전면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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