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 설계한 '늘봄의 미래', 대한민국 교육 심장부 울리다!

  • 충청
  • 서산시

서산이 설계한 '늘봄의 미래', 대한민국 교육 심장부 울리다!

'서산형 늘봄' 중앙교육연수원 강단 올라, 김민식 장학사 전국 확산 특강

  • 승인 2026-02-06 00: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늘봄중앙교육연수원 특강 (1)
서산교육지원청 중앙교육연수원 특강 진행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늘봄중앙교육연수원 특강 (2)
서산교육지원청 중앙교육연수원 특강 진행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구축한 '서산형 늘봄' 모델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무대에서 전국 확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5일과 11일 이틀간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2026년 늘봄지원실장 역량강화과정'에 김민식 장학사가 핵심 강사로 초빙돼, 전국 2년 차 늘봄지원실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산형 늘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산교육지원청이 2025년 교육부 주관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한 데 따른 후속 행보다. 지역 단위 성공 사례를 넘어 국가적 표준 모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민식 장학사는 이번 연수에서 '지역 연계 초등돌봄·교육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산의 대표 모델인 '해뜨는 서산 늘봄 이어유(Unite)' 구축 과정과 실무 전략을 현장 중심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지자체와 대학, 민간이 협력해 학교 안팎의 돌봄 경계를 허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된 늘봄 전용 앱 '내 손에 해봄' 플랫폼 운영 사례와 대학 연계 SW·AI 교육,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늘봄 4U' 전략은 현장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의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돼,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김민식 장학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자리하고 있다. 23년 4개월의 교육 경력을 지닌 그는 교사 시절 방과후부장을 맡아 현장 실무를 경험했으며, 태안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3년간 늘봄 업무를 전담하며 정책과 행정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쌓았다.

총 17회 연구대회 입상 경력을 보유한 그는 '연구하는 장학사'로 불리며, 직접 안전 관련 앱을 개발해 스토어에 등록할 만큼 에듀테크 역량도 갖췄다.

이러한 전문성은 9억 5천만 원 규모의 교육경비 유치라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연평균 147시간, 총 3,399시간에 달하는 자기 연찬 기록은 그의 꾸준한 노력과 철학을 보여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전국 단위 강연을 계기로 충청남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충남 온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 제로(0%)'의 돌봄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서산의 늘봄 모델이 전국적인 기준으로 주목받는 것은 현장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성을 강화한 혁신적 늘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1.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2.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세종 행정수도법, 여·야 대립에 11월 막판 논의로 밀리나
  5.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지회, 미혼모 쉼터에 추석 농산물 나눔

헤드라인 뉴스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열쇠…"국가 반도체연구소 대전에"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내세우며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연구·실증 거점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전국에 분산된 산·학·연 연구 역량을 결집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대전이 출연연과 대학, 기업 등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만큼 개방형 300㎜ 공공팹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R&D) 거점의 적지라는 데도 목소리가 모였다. 22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이..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추석연휴 왜 일부 고속도로 기름값만 100원 인하하죠? 대전 주유업계 '불만'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하면서 대전지역 주유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귀성·귀경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기업 재원을 일부 고속도로 주유소에만 투입하면 일반 영세 자영주유소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지역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나흘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지난 17일보다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다. 할인에 필..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