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만발' 바둑대축제 막내려

  • 스포츠
  • 바둑

'화제만발' 바둑대축제 막내려

박정환·신진서, 韓·日 인공지능 불계승

  • 승인 2017-11-13 10:27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aa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 전경<한국기원 제공>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가 성료했다.

'바둑으로 모인 벗'이라는 주제로 11~12일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에 위치한 동탄 신도시 여울공원에서 개막한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는 '인공지능 바둑열전', '정상대결', '화성시 전국바둑대회', '바둑TV배 챌린지매치', '명사지도기', '아빠야 놀자', '세대를 넘어서' 등의 프로그램으로 2만여명의 바둑팬을 한자리에 모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관심을 모은 인공지능과 인간계 바둑고수의 대결 '인공지능 바둑열전'은 인간의 승리로 끝났다. 박정환 9단은 토종 바둑 인공지능 '돌바람'에, 신진서 8단은 일본 바둑 인공지능 '딥젠고'를 꺾었다.

또한 이창호 9단과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중국 창하오(常昊) 9단간 원격 화상 페어대결 '한·중 바둑 전설과 대사 페어대결'은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바둑을 통한 '흑백외교'로 화제를 모았다. 사상 처음 공개대국을 펼친 국내 최강 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의 대국도 바둑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여자랭킹 1위 최정 8단과 2위 오유진 5단의 대결로 펼쳐진 '정상대결'에서는 최정 8단이 오유진 5단에게 20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밖에도 정조대왕이 서거한 1800년을 기념해 화성시 소속 바둑팀인 '화성시 코리요' 선수들과 화성시민의 180인 다면기, 이창호·한해원의 프로기사 팬 사인회, 록밴드 공연 등의 행사가 연이어 펼쳐져 참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건우 기자 kkan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5.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