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도 탈락 - LG배 우승컵, 중-일 대결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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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도 탈락 - LG배 우승컵, 중-일 대결로 압축

내년 2월 이야마 vs 셰얼하오 결승 3번기

  • 승인 2017-11-15 18:25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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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LG배 우승컵을 다툴 셰얼하오 5단(왼쪽)과 이야마 유타 9단이 악수하며 선전을 다짐했다.[사이버오로 제공]




한국세가 사라진 LG배 우승컵의 향방이 중-일 대결로 압축됐다.



결승 3번기 주인공이 일본의 7관왕 이야마 유타 9단과 중국의 셰얼하오(謝爾豪·19) 5단으로 확정된 것.

15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속개된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4강에서 이야마 9단은 중국의 커제 9단에게 267수 만에 흑 불계승을, 셰얼하오 5단은 장웨이제(江維杰·26) 9단에게 18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야마 9단의 승리로 일본은 2006년 9월 3회 도요타덴소배에서 장쉬 9단이 박영훈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이후 11년 2개월 만에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일본기사의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은 2005년 4월 열린 9회 LG배 결승에서 장쉬 9단이 중국의 위빈(兪斌) 9단을 3-1로 꺾고 우승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이야마 9단과 셰얼하오 5단은 내년 2월 5일부터 결승 3번기로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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