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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크라운해태배 전경. <한국기원 제공> |
크라운해태배 본선 진출자 32명이 가려졌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15일부터 3일간 벌어진 예선에서 30명의 프로기사가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스위스리그 5차전으로 예선 대국을 펼쳤다. 그 결과 송지훈 3단과 최정 8단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남자부 24명, 여자부 6명 등 30명을 선발했다.
30명의 예선 통과자와 랭킹 시드로 합류한 박정환 9단, 신진서 8단은 32강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려내고, 이후 결승 3번기로 초대 우승자가 탄생한다.
본선 대진 추첨결과 나현 8단과 신진서 8단, 신민준 6단과 김명훈 5단이 맞붙어 빅매치를 예고했고 예선 마지막 대국에서 만난 오정아 3단과 조승아 초단은 32강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하게 된다.
2017 크라운해태배는 내달 8일 나현 8단과 신진서 8단의 대결을 시작으로 2개월간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제한시간은 피셔방식(시간누적제)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다.
한편 크라운해태배는 만 25세(1992년생) 이하 프로기사를 대상으로 새롭게 창설된 대회로 랭킹 시드를 받은 박정환 9단과 신진서 8단을 포함해 71명이 참가했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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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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