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KT 동등결합 상품 출시 업무협약 체결

  • 사람들
  • 인터뷰

CMB-KT 동등결합 상품 출시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17-12-06 15:3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CMB 협약식 AV2I9886_1
케이블방송 CMB(회장 이한담)는 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KT(회장 황창규)와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MB는 KT와 협력해 내년 초를 목표로 KT의 모바일 서비스와 CMB의 초고속 인터넷이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등 결합'이란 통신사가 이종 대체와의 협약을 통해 자사 모바일 서비스와 케이블 방송사의 초고속 인터넷 등을 묶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으로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상품 간 차별금지를 골자로 발표한 '방송통신 동등결합 판매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올해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양사는 CMB-KT 동등결합 상품으로 통신사와 케이블 방송사 간 'Win-Win'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등결합 상품을 통해 CMB는 통신사와의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기존 가입자들의 이탈을 막는데 활용할 수 있고, 반대로 신규 가입자가 유입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KT는 CMB 권역 내 속한 자사 모바일 단독 가입자에게 CMB 초고속 인터넷과의 결합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다.

이 결과 소비자는 각기 다른 사업자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결합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강화되고, 가계 통신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8VSB를 통해 디지털 전환 100%를 달성하고 보편적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MB는 지난 5월에 KT와 공동 광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T 자체개발기술 '타깃팅 채널광고 시스템'을 활용, CMB 권역에 속한 KT IPTV(올레 tv) 가입자들에게 지역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지역광고 통합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한담 CMB 회장은 “침체된 지역광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업계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태율 CMB 대표는 "지역광고 통합상품에 이은 동등결합 상품 출시를 계기로 긍정적인 미디어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민들께서 부담 없이 보편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 고품질 방송서비스 제공을 경영이념으로, 50년의 역사를 달려온 저희 CMB가 KT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민들께 보다 합리적이고 다양한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 Mass총괄 임헌문 사장은 "이번 동등결합 상품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이블 방송 업계와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한 결과"라며, "국민 기업으로서 KT는 상생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케이블 방송 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5.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1.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2.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3.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4.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