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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9단의 예선 대국 모습. 2년만에 본선에 진출했다<한국기원 제공> |
제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우승컵을 다툴 본선 멤버가 확정됐다.
한국기원에서 열린 예선 결승을 통해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이세돌·윤준상·강동윤·홍성지 9단, 신진서·박진솔 8단, 김승재·윤찬희·온소진 7단, 김명훈·한태희 5단, 이창석 4단, 백찬희 3단, 강태훈·박현수·심재익 초단 등 17명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일정상 연기된 최정 8단 vs 강우혁 초단은 19일, 최재영 3단 vs 정서준 초단의 대국은 12일 벌어질 예정이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78명이 출전한 이번 예선에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도 참가했지만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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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 9단(왼쪽), 이창호 9단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한국기원 제공> |
예선 통과자 19명은 전기시드 4명(안국현 8단, 김지석·허영호 9단, 신민준 6단),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Kixx에서 활약해 후원사 시드를 받은 강승민 5단과 함께 내달 25일부터 본선 24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우승컵의 주인공은 내년 4월 결승 5번기를 통해 가려진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안국현 8단이 김지석 9단에게 종합전적 3-2로 승리하며 입단 후 첫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제23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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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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