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차별화된 아이템이 성공비결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차별화된 아이템이 성공비결

대중적인 아이템이면서도 차별화된 포인트가 핵심...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진 브랜드인지 꼼꼼히 확인

  • 승인 2018-09-11 14:29
  • 수정 2018-09-13 11:3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경기불황이 지속되며 취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직장인의 은퇴시기는 갈수록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에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예비창업자가 초보창업임을 고려한다면,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 만큼이나 체계적인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KakaoTalk_20180911_121056422

 

 

△천연맛국물로 건강까지 생각한 김밥전문점, 여우김밥

 

김밥전문점은 오랫동안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으로 사랑받아 왔다. 식사와 분식 고객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에 매장 고객 뿐 아니라 포장 및 배달 고객까지 확보가 가능하여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성공하는데 한계가 있다. 차별화된 아이템과 시스템이 중요하다.

 

여우김밥은 표고버섯, 마늘, 양파, 대파, 다시마 등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로 우려낸 천연맛국물로 밥을 지어 맛과 건강은 물론, 별도의 간을 할 필요가 없어 레시피까지 단순화를 통해 시간 절감이 가능하다. 그리고 마돈라(마약돈가스라면), 돈모밀(돈가스모밀) 등 여우김밥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쳐 메뉴는 압도적인 사이즈와 맛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주문시스템, 김밥 자동 절단기, 주방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 등으로 인건비 절감을 완벽하게 구현하였다. 이에 최근 오픈한 공덕점에는 일반고객과 예비창업자가 모두 몰려들고 있다.

 

KakaoTalk_20180911_121137397

 

△맞춤형 카페창업, 바빈스커피

 

예비창업자에게 인기 1순위인 카페창업에서도 독보적인 브랜드가 있다. 바로 바빈스커피이다.

바빈스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를 대중화시킨 대표 브랜드이자, ‘맞춤형 카페창업’으로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맞춤형 창업이란, 카페의 평형 및 자금 규모에 맞춰 카페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커피전문점형, 세미브런치형, 프리미엄 브런치형으로 구성된다.

 

커피전문점형은 8평 규모의 소규모카페로,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커피의 맛에 집중한다. 스페셜티 커피를 2샷 기반으로 제공하기에 최상급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세미브런치형은 15평 규모로 최상의 커피에 추가적인 매출이 가능한 수제 샌드위치를 접목시켰다. 카프레제 먹물 치아바타, 호밀 BLT 샌드위치 등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메뉴다. 30평 이상의 프리미엄 브런치형에서는 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정통 브런치 메뉴들이 함께 제공되어 매출을 견인한다. 

 

한편 최근 오픈한 경희궁자이점, 구리체육관, 경기 광주쌍령점 등이 커피전문점형이며, 강동구청점, 용인명지대점, 춘천온의점 등은 세미브런치형, 오픈예정인 칠곡유학산점은 프리미엄 브런치형으로 맞춤형 창업이 진행됐다. 해당 매장들은 오픈 후 모든 타입에서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3.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4.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5. 충남권 역대급 더운 여름…대전·서산 가장 이른 열대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