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신산업 디자인분야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첨단학과 신설

  • 전국
  • 천안시

상명대 신산업 디자인분야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첨단학과 신설

  • 승인 2020-12-17 11:16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KakaoTalk_20201217_093752341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2캠퍼스(천안) 디자인대학이 2021학년도부터 신산업 디자인분야인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을 신설하고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인 미래 전략 실현 방안으로 대두되는 초실감형 현실 미디어 (Immersive Reality Media) 구현을 위해, AR·VR 기반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 인재양성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다.



상명대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AR·VR 기반 미디어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형 AR·VR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대학의 다양한 전공이 융합 및 연계됨으로 자기설계형 교육과정을 지향하며 AR·VR 프로그래밍(기초/응용), AR·VR 기획, AR·VR 디자인 스튜디오 등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디자인 기반에 첨단기술 및 과학의 공학,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의 인문학, 디자인 경영 비즈니스의 마케팅을 아우르는 창의·융복합 교육과정으로 교육혁신을 선도할 전망이다.

한국VR산업협회는 국내 VR·AR 게임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 8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을 이수한 학생은 AR·VR 콘텐츠 디자이너, AR·VR 그래픽 디자이너, AR·VR 프로그래머, AR·VR 시스템 제작자 등 AR·VR을 활용하고 있는 분야 전반에서 활동할 수 있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비실기 수능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명대 2캠퍼스(천안)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교차지원에 대해 전형별 지원자격, 전형요소 등이 충족될 경우 자원자의 고등학교 계열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의 자세한 사항은 상명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정시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