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1 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 본격 시동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문화재단, '2021 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 본격 시동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지역 예술인 20명 4개 기관과 협업 진행

  • 승인 2021-05-03 16:03
  • 수정 2021-05-03 17:13
  • 신문게재 2021-05-04 2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대전문화재단이미지
대전문화재단은 지역의 예술인과 기관의 협업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2021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올해 지역 예술인 20명(리더예술인 4명, 참여예술인 16명)과 기관 4곳을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인들은 본 사업이 6개월간 '문화예술용역'에 적용됨에 따라 매월 활동비 수령과 함께 예술인 고용보험에 가입될 예정이다.

앞서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 사업' 에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결합해 예술협업활동을 통한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약 1억58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최대 20명의 예술인(리더·참여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관으로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가농영농조합법인,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우리누리가 참여한다.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하는 협업사업은 기관 1곳과 리더예술인 1명, 참여예술인 4명의 그룹으로 구성해 기관이 희망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예술협업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최종 성과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선정 예술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간담회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위한 계약·저작권과 성폭력·성희롱 예방 필수교육을 진행했으며, 협업활동을 위한 예술로 사업 통합시스템 사용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계에 이번 사업으로 예술인과 기관이 서로 협업해 예술인의 창의력이 발휘할 수 있는 협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활동 여건이 어려워진 지역의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예술기부 활성화 사업안 '대전예술가치21'을 진행한다.

기업의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메세나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를 맞는 '대전예술가치21'은 지정기부금을 유치한 문화예술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 일부를 기부금 비율에 따라 재단 보조금을 결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2. 김현태 제13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임명장 수여
  3.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4.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5.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