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본부, 북대전농협·고향사랑주부모임과 취약농업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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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대전본부, 북대전농협·고향사랑주부모임과 취약농업인 지원

  • 승인 2023-10-23 15:33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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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북대전농협,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유성구 금탄동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 대상자를 찾아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 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진행됐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현장으로 달려가 실사를 거쳤다.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으로 고충을 해결했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게 된 조합원은 "많이 낡은 장판 때문에 생활이 불편한 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은"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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