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 진행 모습 |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달 말 복지관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 회원들이 1년에 걸쳐 갈고 닦은 솜씨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며 배움과 도전에 대한 열정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발표회는 '청춘이여 만세! viva 청춘'을 주제로 장구난타·생활체조 등 총 11개 팀의 무대공연·댄스파티·우수프로그램 시상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주민 총 350명 이상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지난 달 13일부터 2주간 서양화·도자공예 프로그램(마음공방 등) 등 참여자들이 제출한 70여 작품을 전시해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태선 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문화적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성공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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