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유망 창업기업 중기부 팁스 선정

  • 정치/행정
  • 세종

세종 유망 창업기업 중기부 팁스 선정

세종시·세종경제혁신센터 발굴·육성 성과
친환경 흡음재 생산 '노이즈엑스'… 3년간 정부에서 7억 원 지원

  • 승인 2023-12-19 09:55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세종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노이즈엑스(대표 양영광)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에 선정됐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투자 운영사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정부가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팁스에 선정되면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 사업화 1억 원, 해외 마케팅 1억 원 등 최대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이즈엑스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적 소음을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고자 2022년 세종시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으로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해왔다.

이 회사는 친환경 종이 흡음재를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자원순환은 물론 소음의 근본적인 문제인 저주파 영역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세종예술고등학교에_설치된_노이즈엑스_벽면흡음재(투자유치단)
세종예술고등학교에 설치된 노이즈엑스 벽면흡음재.
관련 제품의 공공기관 보급 판로 확보를 위해 세종예술고등학교에 시범 설치해 제품의 실용성·우수성 입증과 더불어 조달청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에도 등록했다.

최근에는 시장 다변화 노력과 함께 벽면 흡음재를 넘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천장 흡음재로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

양영광 대표는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한 투자 사업을 진행해 창업 초기 투자·후속 투자 지원·정부 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이 효과를 보인다.

다름 아닌 올해 8월 '퓨어'가 중기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노이즈엑스'까지 선정되는 등 잇달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 남궁 호 경제산업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적기에 투자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세종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