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열전] 인요한 "신뢰 있는 이상민, 대전·충남의 아들 자랑스러워"

  • 정치/행정
  • 총선_대전

[총선열전] 인요한 "신뢰 있는 이상민, 대전·충남의 아들 자랑스러워"

이상민 만나 덕담 "긍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분"
이상민 "한반도 전체 평화, 안정 위해 역할하셔야"

  • 승인 2024-03-13 17:21
  • 수정 2024-03-13 17:28
  • 신문게재 2024-03-14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123
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사진=한은비 수습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이 13일 만나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인 전 위원장과 이 의원은 이날 이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회동했다. 먼저 인 전 위원장은 "이 의원의 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에 반해버렸다"며 "또 신뢰감을 주신다. 당을 떠나 이런 인격자를 대전·충남의 아들로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철규 사무총장을 만났는데, (이상민 의원이) 저하고 마음이 딱 맞는 분이다. 찰떡궁합이다.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하고 왔다"며 "이 의원은 변화, 통합, 희생이 대단한 분으로서 모두가 이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 충청도 분들께서 제대로 (지지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이 의원은 "과찬의 말씀이다. 인 전 위원장께선 북한에 오랫동안 인도적 사업을 하셨고 현 정부에서 이와 관련된 직책을 맡고 직무를 수행하게 되면 한반도 전체 평화와 안정을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하실 것"이라며 "이왕이면 출마하시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도 했었는데, 이제 고집을 조금 꺾으시고 국민의미래당 비례대표로 지원하셨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인 전 위원장이 혁신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이 의원에게 정치 특강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인 전 위원장을 제안을 수락하고 카이스트에서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개혁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송익준 기자·한은비 수습기자

23232323
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사진=한은비 수습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5.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3.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4.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