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리포트] 막 오른 22대 국회의원 선거, '금강벨트' 후보 등록 이어져

  • 정치/행정
  • 총선_대전

[총선리포트] 막 오른 22대 국회의원 선거, '금강벨트' 후보 등록 이어져

21~22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스타트
첫날인 20일 후보들 일제히 등록 후 본선필승 결의

  • 승인 2024-03-21 16:49
  • 신문게재 2024-03-22 1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alsd
[출처=중도일보 DB]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1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22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금강벨트'에선 충청발전 적임자를 자처하는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결의해 선거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충청권 여야 후보들은 이날 시·도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류 미비 등을 이유로 22일 후보 등록을 예정한 이들을 제외한 대다수가 등록 첫날인 21일 앞다퉈 후보로 등록했다. 언론과 유권자들로부터 주목도를 높이고 28일부터 진행되는 공식 선거운동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금강벨트에선 대전 7석, 세종 2석, 충남 11석, 충북 8석 등 28개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재·보궐선거도 진행된다. 대전에선 중구청장과 유성 나 선거구 구의원을 뽑는다. 충남·북에선 광역의원은 당진 3선거구, 청양, 청주 9선거구, 기초의원은 천안 아 선거구, 부여 가·다 선거구가 재·보궐 실시지역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필승을 결의했다. 격전지로 주목받는 대전 유성구을의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후보는 국립대전현충원의 친할아버지 묘소를 찾아 각오를 다졌다. 황 후보의 친할아버지는 6.25 참전 상이용사로 2011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도 "집권여당의 5선 중진으로서 정치적 파워와 리더십을 발휘해 유성과 대전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여야 시·도당은 지원사격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대전 지역구 7석 전석을 석권했음에도 대전시민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와 개선을 끌어내지 못하고 정쟁에만 몰두했다"며 "국민의힘은 오직 대한민국과 대전시민의 삶을 지켜온 그리고 앞으로도 '간절히 일하고 싶은 후보', '대전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로 자신 있게 대전시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충남을 다시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논산 딸기 축제를 찾아 지원사격을 펼쳤다. 민주당은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후보로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육군 대장 출신인 박성규 후보를 출격시켰다. 이 대표는 22일에는 서산과 당진, 아산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부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22일 대전, 예산, 천안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후보 등록 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등의 선거 관련 정보를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까지 볼 수 있다. 여야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돼 투표일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교육감 후보 4자 구도 판세, 여전히 혼조세
  2. "연기·연동면·해밀·산울동 적임자"… 찐 마을 사람 '김순주'가 뛴다
  3. 세종시 집현동의 잃어버린 5년, '정영원'이 되살린다
  4. '교류의 문' 연 대전여성기업인협회 "서로 돕는 협회 만들어가자"
  5. 5월 넷째 주 대전·충남 청약 흥행 단지 계약 '눈길'
  1.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2.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세종·대전 신청률 높아
  3. [날씨] 25일까지 낮 기온 30도 안팎…26일부터 많은 비
  4.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 킥오프 회의 개최
  5. 천안시, 안서동 대학가 청년 프로그램 '더 체이서' 성료

헤드라인 뉴스


"대형 공장 화재·기름 오염·사망사고", 서산 잇단 사건사고에 시민들 `불안 확산`

"대형 공장 화재·기름 오염·사망사고", 서산 잇단 사건사고에 시민들 '불안 확산'

서산지역 곳곳에서 대형 공장 화재와 교통 사망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 부품공장 대형 화재로 수백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되는가 하면, 도로에서는 70대 자전거 운전자가 대형 화물차와 충돌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가장 큰 사고는 5월 24일 오전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소재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크레아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였다. 이날 오전 8시54분께 시작된 불은 자동차 범퍼 도장시설 내부로 빠르게 번졌고, 공장 상공에는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으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

천안법원, 태국서 대마 흡입 및 밀반입한 혐의 40대 남성 `징역 2년 6월`
천안법원, 태국서 대마 흡입 및 밀반입한 혐의 40대 남성 '징역 2년 6월'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태국에서 대마를 흡입하고 밀반입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11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액상대마 카트리지 1개를 넣은 크로스백을 소지한 채 인천으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대한민국으로 대마를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2024년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수 회에 걸쳐 대마 카트리지를 흡입한..

김태흠 선거벽보 누락… 충남선관위,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김태흠 선거벽보 누락… 충남선관위,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6.3지방서거 선거벽보 게시 과정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의 벽보가 누락돼 충남선관위가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24일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천안시서북구선관위는 지난 23일 김태흠 후보 측 관계자로부터 선거벽보가 누락됐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충남선관위는 지난 22일 오후 9시쯤 위탁업체가 선거벽보를 비닐벽보판에 넣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실수로 누락한 것을 확인, 업체를 통해 선거벽보를 다시 첩부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벽보는 철저히 관리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부실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선거관리기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