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버스차량을 운행해 수험장인 천안 가온중학교 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으며, 수험생들에게 청소년 비행예방(도박, 마약) 문구가 적힌 '합격 꾸러미'(학용품, 간식 등)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검정고시 응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원을 받은 약 100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전원 시험에 합격 해,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행운버스'라고 불리고 있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도박·마약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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