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몽골 여행지 추천 ‘홉스골 호수’

  • 사람들
  • 다문화 신문

[논산 다문화] 몽골 여행지 추천 ‘홉스골 호수’

알프스와 같은 스케일 자랑하는 맑은 호수 '유명'
제주도 약 1.5배 세계에서 열네 번째 큰 호수

  • 승인 2024-04-21 16:19
  • 신문게재 2024-04-22 10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4년 4월 논산(김서연) - 몽골 여행지 추천 ‘홉스골 호수’
어느덧 봄날에 접어들었다. 몽골은 지금도 한국의 겨울 날씨와 비슷하고 5월이 되어야 따뜻한 봄날이 시작된다.

일본, 베트남, 중국 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다녀와 다양한 여행정보가 많지만 몽골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은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한다.

몽골 여행 시 가장 추천하는 코스로는 ‘홉스골 호수’다. 몽골의 알프스와 같은 스케일을 자랑하는 맑은 호수로 매우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방문한다. 몽골에서 가장 큰 담수호이며, 면적으로는 두 번째로 큰 호수다.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 남쪽 끝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몽골의 북쪽 국경 근처에 위치한다.

홉스골은 199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호수의 크기는 2,760km 이며, 이는 제주도의 약 1.5배로 세계에서 열네 번째로 큰 호수이고, 몽골에서는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이백만 년이 넘은 세계에서 17개의 고대 호수 중 하나로,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는 가장 중요한 식수 매장지이기도 하다.



러시아 바이칼 호수와 자매호수라고 불리며 바이쿨 호수의 시원이기도한 홉스골 호수는 12종의 어류, 200종이 넘는 주류와 순록, 산양, 곰, 늑대,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순록과 함께 살아가는 소수민족 차탕족이 살고 있다.

홉스골 호수에서 보트투어가 가능해 보트를 타고 맑은 물과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승마 체험, ATV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홉스골의 깨끗한 천연 호수에서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몽골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홉스골 호수를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김서연 명예기자(몽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지역 민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2.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3. 세종시 관계기관 '스미싱·피싱·리딩방 피해' 공동 대응
  4. 대전시의회, 복용승마장 현장점검… "시민 이용에 불편 없도록 노력"
  5. 대전신세계, 12일까지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진행
  1. 소진공, 중기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
  2. 소진공-성심당,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연다
  3. 한국영상대-한국와콤, 디지털 창작 분야 미래 선도
  4. "수상체험 안전사고 제로화" 대전중리초, 해양경찰과 수상안전교육
  5. 천안도시공사-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노사 간담회 실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속보>=대리 지원, 지원시간 뻥튀기 등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만연한 가운데, 활동지원사 신원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도일보 2024년 5월 2일자 6면 보도> 2일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장애활동지원 사업으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사, 사회생활 등을 보조하는 인력이다. 하지만, 최근 대전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민원이 들어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부분 장애 가족끼리 담합해 부정한 방식으로 급여를 챙겼다는 고발성 민원이었는데, 장..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