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중,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실시 |
오전 체육대회는 미션달리기, 코코넛밟기(베트남), 라리까유(인도네시아), 이름표 뜯기, 피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는데, 학교 교육비전에 맞게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오후에는 다문화 축제를 진행했는데 세븐스톤(인도), 밤부피트(필리핀), 껑루아(태국), 씨앗굴리기(한국), 협동제기차기(한국) 등 나라별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체육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다문화 축제를 통해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다문화 감수성을 성장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교 학생회장인 3학년 정해성군은 "직접 구성하고 기획한 체육대회를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다문화 축제를 통해 새로운 놀이를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신양중은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자주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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