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께, 중구 옥계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파가 불에 타고 있다"는 2층 거주자 A 씨의 신고로 소방차 23대, 소방인력 62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로 건물 내부에 있던 10명이 대피했으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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