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토마토김치 전국 경연대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경기 광주시, 토마토김치 전국 경연대회 개최

  • 승인 2024-06-11 16: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광주시, 토마토김치 전국 경연대회 개최 (2)
광주시, 토마토김치 전국 경연대회 개최
경기 광주시는 8일 대표 특산물인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김치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토마토김치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21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최종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20분의 제한시간 동안 토마토를 활용한 김치를 조리했다.



강순의 김치명인을 비롯한 전문가 심사위원 5인은 조리 과정과 최종 완성된 김치의 맛과 독창성, 상품성 등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 최종 6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광주시 후계자농장의 정기휘씨가 만든 토마토 물김치가 차지했다. 남종면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물김치는 토마토 속을 채워 물김치에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어린아이, 외국인도 먹을 수 있고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본선에는 한천, 파프리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전통 김치부터 퓨전 김치까지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다양한 김치 레시피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 시상은 14일 퇴촌토마토축제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뤄지며, 이날 부대행사로 토마토김치 페스타 부스에서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김치명인 강순의의 김치 아카데미와 토마토김치 시식회가 진행된다.

이어 16일까지 퇴촌 토마토 축제기간 동안 토마토김치 페스타 부스에서 토마토김치 만들기 체험과 지역 김치업체의 판촉행사가 준비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3.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5. 아산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훈련
  1. 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단속 및 캠페인
  2. 삼성디스플레이, 취약가정에 1억5천만원 후원
  3. 아산시 음봉어울림도서관, '시선 너머의 이야기' 전시
  4. 천안법원, 음주 측정 거부한 50대에 '징역형'
  5. 천안법원, 지인 간 법적소송에서 위증한 혐의 50대 남성 무죄

헤드라인 뉴스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사상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정부는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나서 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이번 사태가 대전 등 충청권에 가져온 과제는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역 공공 자산인 국정자원 이전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공공기관이 특정 지역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달갑지 않다.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지역의 공공기관을 지키고 새로운 인프라를 유치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중도일보는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시리즈를 통해..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