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국토교통부 방문 지역개발 현안 해결 필요성 피력

  • 전국
  • 논산시

백성현 시장, 국토교통부 방문 지역개발 현안 해결 필요성 피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주요 현안사업 지원 건의

  • 승인 2024-06-25 09:44
  • 수정 2024-11-14 14:3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좌 백성현 논산시장, 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논산시가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에 나섰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논산역사 확대·정비사업, 연무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지도 68호 도로개량,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1988년 준공된 논산역사의 노후화와 출입구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일 평균 3000명의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병교육대의 단계적 해체로 전국 훈련병이 논산훈련소로 입소할 전망이어서 논산역사 시설개선과 출입 동선 조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무읍의 노후주택 및 폐가로 인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 논의됐다. 백 시장은 생활·안전시설 확보, 보행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하는 이 사업이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논산-금산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지도 68호는 선형개선과 폭 확장을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가 요구된다. 백 시장은 이 도로 개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국방국가산단 개발계획 승인과 토지보상의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전국 최초의 전력지원 체계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이 될 국방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토부 측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449075958_7736034463132558_7668389939836338026_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대입+] 종로학원 2026 수능 가채점 정시 분석… 서연고 경영 280점대, 의대는 290점 안팎
  3. 세종시 어린이들의 '가족 사랑' 그림...최종 수상자는
  4.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 '시낭송 상금' 100만 원 기부 귀감
  5. 한남대,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 건보공단, 미혼 한부모가정 위한 따뜻한 지원 눈길
  2. 충남대, 중국약과대학과 협약…바이오 재료·약학 분야 공동 연구 추진
  3. 세종충남대병원, '당뇨병 예방과 공연' 이벤트..건강한 삶 이끈다
  4. 세종도시교통공사, 저출산·지방소멸 해결 위한 시민 소통 강화
  5. 세종테크노파크, 네트워킹데이 개최...입주기업 성장 돕는다

헤드라인 뉴스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 합격선 예측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영·의학계열 합격선이 280~290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문과 지원확대와 의대 정원 원복, 탐구영역 선택 변화 등으로 인해 정시 지원전략에서 문·이과 모두 경쟁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수학·탐구(2) 원점수 합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이 284점, 연세대·고려대 경영이 280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 279점, 서강대 경영학부 268점, 한양대 정책학과..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9월과 10월 A매치에서는 스리백을 시험했지만, 이날은 포백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손흥민을 원톱에 세운 뒤 2선에 황희찬과 이재성, 이강인을 배치해 공격 라인을 꾸렸다. 중원조합은 김진규와 원두재를 내보냈고, 포백라인은 이명재, 김태현, 김민재, 김..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둔 대전 중구 대흥동의 애물단지인 메가시티 건물이 기피시설이란 우려를 해소하고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및 도시재생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대전 중구 대흥동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메가시티 건물은 2008년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