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봇, 양자 추가 6대 전략사업 육성한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로봇, 양자 추가 6대 전략사업 육성한다

이장우 대전시장, 국외 출장 후 기자회견서 강조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유치 의사도 밝혀

  • 승인 2024-07-01 17:21
  • 신문게재 2024-07-02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3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 등 기존 4대 전략사업에 양자와 로봇을 추가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캐나다 국외 출장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우주항공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등 4대 전략 사업을 시기 적절하게 잘 선정해 (민선 8기 전반기)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출장 과정에서 양자와 로봇을 추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6대 전략 사업으로 보완 수정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2028년까지 퀀텀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대덕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해, 양자기업·대학·출연연의 집적 및 융합을 통한 양자기술 연구개발, 창업, 산업화 지원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양자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로봇산업도 미래가 밝다. 세계 로봇산업 시장 규모가 2030년 1600억 달러, 연평균 20% 성장률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이번 국외 출장에서 아마존과 지역로봇기업인 트위니의 협략관계를 구축해 줬다.

대전시는 9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을 준비 중이다. 9월 3일과 4일 이틀간 대전에서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다. TSMC가 있는 대만 신주를 비롯해 스페인 말라가, 독일 도르트문트, 캐나다 캘거리,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시애틀 등이 참여하며 캐나다 퀘백이 특별 초청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들이 모여 연구와 경제 발전, 대학 간 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냈다. 이 시장은 "전 세계에 6개 밖에 없는 매장으로 관련 내용을 준비해 스타벅스 국내 판권을 가진 신세계와 스타벅스 본사 등과 제안·협의를 할 계획"이라면서 "매입한 부청사 부지 등 성심당 본점 근처에 유치를 해 전국적으로 대전이 많은 주목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몽고메리카운티나 시애틀, 캘거리 등에 인적 교류나 사무소 설치 등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이 시장은 "몽고메리 운티에는 FDA라는 미국 바이오시장을 진출하는데 중요한 기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몽고메리카운티에 대전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국장급 파견 근무 등을 통해 대전의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에서 만난 사람]송재소 (사)퇴계학연구원 원장
  2. 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160개 경품은 덤… 24일 신청 마감
  3.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4. 대전장애인IT협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발달장애인 드론날리기 대회' 성황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24일 금요일
  1. 개혁신당 세종시당 5월 창당… 지선 제3지대 돌풍 일으킬까
  2. 천안법원, 근저당권 설정된 차량 타인에 넘긴 혐의 30대 남성 벌금 100만원
  3. 멀틱스, 국립중앙과학관 찾은 조달청 앞에서 '누리뷰' 시연
  4. '세종호수·중앙공원' 명품화 시동… 낮과 밤이 즐겁다
  5. 천안법원, 불법 사금융업체 운영한 40대 남성 '벌금 1000만원'

헤드라인 뉴스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일대가 봄의 절정을 맞아 '벚꽃비 내리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겹벚꽃이 어우러지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수사는 조용한 산속에 자리한 대표적인 치유 공간으로 손꼽힌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늦추게 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덜어낸 소박한 사찰의 모습은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바..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5월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 22년 한풀이 하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무산 이후 22년 간 깨지지 않은 위헌 판결의 덫은 이제 제거될 수 있을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이란 국가적 아젠다를 품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매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18년 개헌안부터 2020년 행정수도특별법 발의 무산 과정을 포함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맞이한 첫 지방선거 국면은 다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3건, 조국혁신당 1건, 민주당·국민의힘 공동 1건까지 모두 5건의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야 대표들도 별다른 이견 없이 '국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