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단독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특별 시간' 완성

  • 문화
  • 문화 일반

김성규, 단독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특별 시간' 완성

  • 승인 2024-08-05 15:07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김성규
사진=빌리언스
가수 김성규의 특별한 시간이 팬들에게 닿았다.

김성규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LV] 3'(Let's Vaca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022년 '[LV] 1'이 '라이트 & 보이스(Light & Voice)', 지난해 '[LV] 2'가 '라이크 유어 바이브(LIKE YOUR VIBES)'의 의미를 담은 것에 이어 이번 '[LV] 3'은 '렛츠 베케이(Let's Vacay)'의 줄임말로, 동일한 타이틀의 서로 다른 풀이로 화제를 모았다. 약 1년 6개월 만에 개최된 '[LV] 3'은 치열한 '티켓 전쟁' 속에 양일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며 'K팝 레전드'의 대체불가한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특히 이번 '[LV] 3'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까지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티켓링크의 동영상 플랫폼 링크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등장한 김성규는 지난 2020년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이자 한여름 공연에 걸맞은 시원한 분위기의 '다이빈(DIVIN')'으로 '[LV] 3'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샤인(Shine)', '레디 투 고(Ready To Go)'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노래가 끝난 후 김성규는 "'[LV] 3'에 오신 여러분을 너무너무 환영한다.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많이 떨리고 기분이 새롭다. 공연 타이틀처럼 휴가 같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김성규는 '비커즈(Because)', '41일', '섬타임즈(Sometimes)', '센티멘털(Sentimental)', '쏘리(Sorry)', '틸 선라이즈(Till sunrise)', '클라이맥스(Climax)', '스몰 토크(Small Talk)', '60초', '고 어게인(Go Again)', '점프(Jump)', '세이비어(Savior)', '잇 윌 비(It Will Be)' 등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 1월 1일 새해 포문을 연 리메이크곡 '필링(Feeling)', 인피니트의 일본곡 '토키(Toki)' 솔로 버전, '안개', '꼭', '클로저(CLOSER)'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색다른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환상적인 라이브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팬들 또한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그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김성규는 지난달 개최한 인피니트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연 도중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해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무한대집회'도 하게 돼 감사했다. 오랜 준비 과정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났다"라며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팬들은 앙코르를 외치는 대신. 한마음 한뜻으로 김성규의 '컨트롤(Kontrol)'을 떼창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에 다시 무대에 오른 김성규는 '컨트롤'을 이어 부르는 특급 팬서비스에 이어 '마이 에브리데이 이즈 유(My Everyday Is You)', '답가', '유(You)', '끌림', 리앙코르 무대로 '트루 러브(True Love)', '머물러줘', '나의 하루', '허쉬(Hush)', '데이드림(Daydream)', '클로저' 원곡 버전까지 수많은 곡들을 추가로 열창해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

김성규는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LV] 3'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그저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닌, 보고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공연을 완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수식어를 재차 입증했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LV] 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성규는 "더운 날 이렇게 귀한 걸음 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시원한 공연을 만들어보고자 열심히 준비했는데, 재미있게 즐기셨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음 앨범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작업해서 멋진 노래들을 불러드리고 싶고, 특히 '[LV] 4' 공연에서 들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라며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서울 공연을 마친 김성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7일 대만 타이베이, 24일 태국 방콕,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홍콩에서 '[LV] 3'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 찰리 역으로 캐스팅돼 관객들과 만난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원성수 전 총장, 세종교육감 6인 구도서 빠지나
  2. "실종문자가 계속 와요"… 실종신고 증가에 생활치안 문제 없나
  3. 쏟아지는 교권회복 공약… 후보별 해법은
  4. 어린이날 대전 홈경기 가봤더니… 대전하나시티즌 vs 인천 유나이티드 직관 브이로그!
  5. 대전 서구 도마변동 4구역 관리처분인가 접수 위한 총회 연다
  1. 일반인도 AI 전문 인재로…정부 인공지능 인재 육성책 지역에도 확산
  2.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3.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4.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5. 대전 7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 '허브' 16일 대전시장 후보자들에 정책제안

헤드라인 뉴스


지역균형발전 담은 헌법 개정안, `반대` 내건 국힘 불참으로 무산

지역균형발전 담은 헌법 개정안, '반대' 내건 국힘 불참으로 무산

지역균형발전 등을 담은 제10차 헌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처리가 무산됐다. 반대 당론을 내건 국민의힘이 본회의 불참 후 자체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발의에 참여한 개혁신당 역시 '표결 강행'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2시 25분 전후 제10차 헌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160명 전원과 조국혁신당 12명, 진보당 4명, 개혁신당 3명, 기본소득당 1명, 사회민주당 1명, 무소속 6명 등 187명의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주요 내용..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체육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적응하고 생존 뜨기와 구조 요청 방법, 구명조끼 활용 등 실제 위험 상황에 필요한 대응력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며 스스로 지키는 힘을 키우고 있다. 체육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교 유휴교실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드림핏(Dream Fit)..

하반기 심의로 미뤄진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전략이 관건
하반기 심의로 미뤄진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전략이 관건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특별법'이 올해 하반기 정기 국회 문턱을 넘어 현실화할 수 있을지 실행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7일 상임위 재심의에 앞서 열린 전문가 공청회에선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정면돌파로 의견이 모였으나 법안 명칭부터 헌법재판소의 위헌 요소 분리, 국민투표 필요성 등 다양한 방법론도 제시됐다. 지난해부터 차례로 발의된 행정수도특별법 5건은 이날 국회 공청회를 거친 데 이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을 다시 앞두게 됐다. 앞서 특별법은 지난 3월 말부터 두 차례 소위에 상정됐지만 후순위로 안건이 배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