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수봉별마루·수인선 바람길 숲’ 공공디자인 거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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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수봉별마루·수인선 바람길 숲’ 공공디자인 거점 선정

공공디자인 인식과 경험 확장 도모

  • 승인 2024-10-27 13: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 도시경관과(수봉별마루-2)
수봉별마루
인천시 미추홀구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의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봉별마루는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봉공원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공디자인 거점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숭의역~인하대역 간 약 1.5㎞ 구간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선정됐다.

1. 도시경관과(수인선 바람길숲-1)
수인선 바람길숲
구 관계자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차이를 존중하고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에 따른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례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포용'이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확장에 주목하며, 10월 25일부터 열흘간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18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과 경험의 확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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