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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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선정

김태흠 지사 공약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공임대주택사업’ 확정, 청양읍·정산면에 342세대 공급

  • 승인 2024-11-05 11:07
  • 수정 2024-11-20 15:1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충남도의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공임대주택사업'에 선정되어 주거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에게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5일 청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청양읍 교월지구와 정산면 서정지구 등 4개 지구의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에 대해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의 사업도 행안부의 심사 없이 바로 확정되며,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기간이 단축되어 사업 기간이 1년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충남도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청양읍 교월리에 182가구, 정산면 서정리에 16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박정선 청양군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사업 확정으로 공공임대아파트 342가구를 공급한다"며 "군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과 5만 자족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청양군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청양군은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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