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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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최우수 지자체' 선정

환경부 주관 연찬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 승인 2024-12-02 13:0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우수사례 전국 전파
진주시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우수사례 전국 전파<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연찬회에 참석해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정보를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진주시는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각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로, 진주시는 우수한 운영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진주시 정촌공공폐수처리시설과 사봉공공폐수처리시설은 각각 정촌·뿌리산단과 사봉일반산업단지 및 사봉농공단지의 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평가대상이었다.



이들 시설은 이번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돼 참석자들 주목을 받았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비상상황 점검 시스템과 안전 분야 시설개선 사례는 전국의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관리 측면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폐수처리 안정화와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 선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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