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본부,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 이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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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본부,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 이전 개소

3만 1600가구 관리, 원스톱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 승인 2025-01-15 17:5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진) 남부권주거복지지사 이전개소식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 이전 개소식.
LH 충북본부는 15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서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강화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는 LH 건설·매입임대주택 약 3만 1600가구를 관리하며, 입주자 모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마이홈센터를 함께 설치해 정부 주거지원 정책의 통합 안내는 물론, 주거복지 관련 교육 및 행사, 금융·법률 상담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사무실은 서원구 청남로 2060 수곡행복주택 2층에 위치해있다.

'주거복지지사'는 LH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주거복지 현장조직이다.

대중교통 여건 등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운영되며, 임대주택 공급, 입주자 지원, 주거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H 충북본부는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동북부권주거복지지사에 이어 남부권주거복지지사를 이전 개소했으며, 향후 중부권주거복지지사를 추가로 개소해 충북 전역에 대한 밀착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고객편의가 증대되고, 지자체·사회복지 유관 기관과 협력 관계도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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