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겨울철 수난 특별 구조 훈련'추운날씨에도 구슬땀'

구조훈련

예산소방서 구조대원 수중 잠수훈련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5일 대흥면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수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발휘와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영하의 기온에서 낮은 수온과 얼음물 등 특수한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예산소방서 구조대원 등 15여 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수상빙판용 구조 보트 조작훈련 ▲내수면 수중 잠수훈련▲건식 잠수복 및 동계장비 숙달 ▲수난사고 비상대처법 ▲팀별 동계 잠수 작전절차 및 유형별 수중탐색법 등을 진행했다.

최병철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일반 수난사고와 다르게 다양한 변수가 많아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군민의 안전을 위해 수난구조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