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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첨단제조로봇 실증 사업 작업장. |
충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첨단제조로봇 실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및 시군이 협력해 공공 및 민간 제조시설에 로봇 공정 모델을 실증함으로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TP는 도내 제조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첨단제조로봇 실증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 2021년 첨단제조로봇 실증 사업을 통해 15개 기업이 생산성 23.37% 향상, 불량률 23.7% 감소, 원가 42% 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도 산전정밀㈜, 고려전자㈜, 와이엔티파워텍㈜ 등 3개 기업에 지원한 결과, 생산성을 23.66% 높이고 불량률은 77.78% 줄였다.
첨단제조로봇 실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및 시군이 협력해 공공 및 민간 제조시설에 도내 제조기업이 첨단제조로봇을 도입하고 실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도 첨단 제조로봇 관련 사업 지원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북의 제조혁신 및 제조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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