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지방대학 소멸위기 극복 위해 지역·대학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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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장 "지방대학 소멸위기 극복 위해 지역·대학 동반성장"

RIS 성과공유회·지역발전 토론회

  • 승인 2025-02-13 16:5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무안
13일 영암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열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토론회'에 참석한 김태균 전남도의장./전남도의회 제공
김태균 전남도의장이 13일 오전 10시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RIS 성과공유회 및 지역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대학의 소멸위기를 극복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참여대학 교수·및 학생, 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 보고, 성공 다짐 퍼포먼스, 주제강연,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성과공유회는 지난 5년간 시행된 RIS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성과를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대학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소멸 극복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기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도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지방대학이 처한 소멸 위기를 지역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목적을 갖고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만들어졌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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