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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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 설명회 개최

농업자원 개발 관련 정책방향 등 정보 제공

  • 승인 2025-02-24 16:0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와 함께 서울 용산에서 '2025년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와 함께 서울 용산에서 해외농업자원개발을 희망하는 사업자와 개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009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 대응과 농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모색을 위해 추진중인 '융자지원사업'과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 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융자지원사업'은 해외농업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신고한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용의 최대 70%를 연리1.5~2%,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법인의 현지 시범영농, 연구개발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50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융자지원사업'은 다음 달 4까지 1차 신청자를 모집하며, '기술개발 해외적응 지원사업'은 2월 말 별도 공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경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이 지원자격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라며 "공사가 해외진출기업 지원에 앞장서 우리 농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식량안보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나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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