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외식 선진화 음식문화 개선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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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외식 선진화 음식문화 개선 본격 추진

남도음식거리 함평천지맛거리 조성 등

  • 승인 2025-02-25 15:3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함평군청
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올해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함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음식점 등 음식문화실천업소를 대상으로 접객용 앞치마와 위생모 등 위생용품을 배부했다.

음식문화 개선 사업은 위생적인 음식 제공 및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좋은 식단 실천, 앞접시 사용, 위생적인 외식 서비스 제공 등 외식 선진화 사업의 일환이다.

보건소는 함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옛 어머니의 따뜻함과 정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맛도 멋도 함평'이 적힌 위생모와 멋스러운 앞치마를 입고 함평만의 특색 있는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체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음식 문화개선 실천업소 모니터링과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및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그 밖에도 함평군은 올해 남도음식거리(함평천지맛거리)조성 사업으로 업소 주변 환경개선, 편의시설 설치하며 함평의 대표 음식을 브랜드화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아오는 분들을 정성스럽게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며 "관광객분들께서 '함평의 정'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외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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