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 승인 2025-03-02 14:3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비만예방 홍보물
비만예방 홍보물
예산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부터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만예방의 날은 3월 4일이며,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습관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보건소 누리집 및 군청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걷기 애플을 통한 걷기 챌린지와 퀴즈 이벤트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비만 예방법과 필요성을 안내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3∼4월 두 달간 모바일 걷기 애플 '걷쥬 시즌 2'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한 후 2달 동안 걸음 수 50만보 이상을 달성하면 100명을 추첨해 성공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3∼4월 중 ▲슬로건 퀴즈 이벤트 ▲비만예방 4행시 짓기 등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은 ▲1230(1주일에 2시간 30분) 걷기 ▲4∼6잔의 충분한 물 마시기 ▲국물은 적게, 소스는 따로, 덜 짜게 먹기 ▲설탕 대신 양파, 파로 자연적인 단맛 내기 ▲튀기기보다 삶고, 찌고, 굽는 요리법 활용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식습관, 운동 습관에 좌우되는 만큼 어렵지 않게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생활 습관화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2. 대전과학기술대 여자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3위 쾌거
  3. 군의관과 간호장교 부부에서 시작, 을지재단 창립 69년 기념식
  4.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지원단 빅데이터 역량 교육
  5. 건양사이버대-대덕파트너스,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1. 육군군수사령부, '미식별 선박 대응체계 고도화' 발표 32사단 최우수상 선정
  2.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평생학습주간 행사' 성료
  3. 대전학원연합회 '제1회 진로체험 한마당' 성황…직업현장 생생한 경험
  4.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5.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지방에서 미분양이 쏟아지는 등 부동산 한파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 도시개발사업에서 천편일률적인 임대주택건설 의무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전시는 이 같은 여론을 주시하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조정'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어 주목된다. 민간임대주택의 장점과 수요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건설 경기 부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염두한 최대공약수 찾기에 나선 것이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분양이 이뤄진 아파트 단지 청약 미달률은 1순위 기준 41.9%에 달했다. 반면 서울만 0%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 상승 뒤 유지... 11월 전망지수도 `밝음`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 상승 뒤 유지... 11월 전망지수도 '밝음'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 체감 지수가 상승 곡선을 그린 뒤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으로 반등한 지수가 우상향하고 있는 것인데, 11월 경기 상황을 내다보는 전망 지수도 올라서면서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내비친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10월 경기 체감 지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으로 상승한 이후 평행선을 유지 중이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