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관내,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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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관내,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한창

  • 승인 2025-03-07 17:5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
예산군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 및 공업용수 설치사업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현재 전액 국·도비를 확보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응봉면 증곡리 및 오가면 월곡리 일원) ▲예당2일반산업단지(고덕면 상몽리 일원) ▲예산 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고덕면 지곡리 일원) 등 3곳에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공업용수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2023년 착공해 응봉면 증곡리∼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고덕면 지곡리 예당2일반산업단지와 고덕면 상몽리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 기반시설은 올해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초 보상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14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예산조곡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인 ㈜SK에코플랜트 측에서 산단 내 폐기물매립장을 제외하고 해당 부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올해 내 충남도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돼 산업단지 개발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등 주변 광역 교통망 여건이 개선돼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만큼 예산군 경제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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