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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왼)주동일, 김재국, 박명서, 원종순, 오상용 |
결산검사는 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한다.
본격적인 결산검사 활동에 앞서 3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 위원은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하고, 원종순 전직 공무원, 주동일 동원대학교 교수, 오상용 공인회계사, 최정훈 세무사 등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가 5명이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사용 내역, 재무제표, 채권·채무 결산 등 전반적인 예산 집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결산검사는 혈세의 낭비를 막고, 바람직한 예산 편성, 심의, 집행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 이다"며, "면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이천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제출받아 오는 6월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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