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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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김미영 여성회장 대통령상 수상…500명 참여 속 성황
김병철 회장 “군민 곁 지키는 의용소방대”

  • 승인 2026-03-29 19:2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습니다.

시상식에서는 김미영 여성회장의 대통령상 수상을 포함해 총 174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예방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가 단순 봉사 조직을 넘어 첨단 장비와 기술을 갖춘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축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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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3월 26일 부여국민체육센터와 종합운동장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고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을 비롯해 김병철 연합회장, 김미영 여성회장 등 의용소방대원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민수·김기서 도의원과 김영춘 의장 등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3부 한마음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소방가족 자녀 김시윤·김아윤 어린이가 대회 선언을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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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 소방가족 어린이들이 대회 선언을 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이날 기념식에서는 총 174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김미영 여성회장은 의용소방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김병철 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강신애 대장과 박종순 지역대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이상만 구조구급부장 등 14명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미영 여성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용소방대는 언제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모아 더 안전한 부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철 회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구급, 예방 활동까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생업을 뒤로하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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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회장과 김미영 여성회장이 부여군 이상석 국장과 부여소방서 박성화 예방안전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이산휘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조직으로, 이제는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예방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충남 최초로 드론과 순찰차가 100% 보급된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종합운동장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와 한마음 화합행사가 이어지며 대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특히 김미영 여성회장의 대통령상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대원들의 노력을 대변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드론 등 첨단 장비 도입과 예방 중심 활동 확대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있어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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