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장종태 "대선 승리, 정권교체 위해 마지막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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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장종태 "대선 승리, 정권교체 위해 마지막 힘을"

"내란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아"

  • 승인 2025-04-04 11:47
  • 수정 2025-04-04 13:02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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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은 4일 "깨어 있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마침내 헌정 파괴의 주범이 심판받은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평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은 국민의 승리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온 국민과 당원들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열망으로 거리로, 광장으로 나와 주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다만 "하지만 내란은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석방한 검찰과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거부하며, 윤석열의 파면 결정을 끝까지 막으려 했던 한덕수와 최상목 등 내란 동조세력들이 여전히 건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부의 요직에서 내란의 진상규명과 내란세력 척결을 계속해서 방해하고 있다"며 "정권교체 없이는 내란세력의 척결도, 온전한 헌정질서의 회복도 불가능하다. 힘들고 지치셨겠지만,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해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저 또한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을 엄정한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우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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